샌드브릿지 셀러론, 이거 굉장히 좋네요. 전기로 움직여Oдo)ːΩ

기존에 쓰던 본체(레고르250)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 번 정전이 된 이후로, 시스템이 무작위로 얼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A/S를 받아볼까 생각해봤지만, 여러모로 일 때문에 센터에 방문하기도 힘들거니, 그냥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심했습니다.(이게 업글인지 옆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업그레이드로 사용한 부품으로는, 인텔 셀러론 G530(샌드브릿지), 기가바이트 GA-H61M-S2V-B3, DDR3 4G PC3-10600입니다. 처음에는 i3-2100(샌드브릿지)로 갈까도 생각해봤지만, 아무리 통장을 털어도 돈이 나오질 않더군요. 결국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는(?) 결심 아래에 셀러론 G530으로 왔습니다.(애초에 업그레이드 자체가 비합리적이지만)


도착한 부품들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제로썸 쿨러가, 샌드브릿지가 나오기 전에 구매한 것이라서 1366/1156(5) 키트가 없어서 같이 샀습니다. 이 키트 가격이 약 삼천 원 정도 하더군요. 구성은 매우 단순합니다.


보드를 제거하면서 짜증나는 일이 있다면, 볼트를 풀면서 너트가 같이 끌려 나오는 겁니다. 저런 경우에는 여러 번 손을 써야하기 때문에 매우 귀찮아집니다. 라디오 펜치로 너트를 잡고 볼트를 푸는 수밖에 없습니다. 운이 나빠서 손이라도 미끄러진다면 보드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AMD 애슬론II-X2 250

 

인텔 셀러론 G530 (샌디브릿지)


레고르는 DDR2 메모리를 사용하는 보드여서, 셀러론 샌드브릿지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단순한 참조용으로 AIDA64를 이용해 벤치마크 해봤습니다. 전체적인 레이턴시는 레고르 쪽이 낮으며, L1 캐시는 레고르 쪽이 우세하고, L2 캐시는 셀러론 샌드브릿지 쪽이 우세합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도토리 키 재기입니다. 하지만 체감 성능으로는 DDR3를 사용하는 셀러론 샌드브릿지가 우수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쓰기에 좋은 시피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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